최신기사
연재·사람
지역
정치경제
사회문화
주장·기고
알림
PDF판보기
게시판
공지사항
신문구독신청
제보/광고문의
광고
황강신문소개
황강신문이지나온길
인사말
황강신문사람들
찾아오시는길
황강신문협동조합
황강문화협동조합
055-933-7463
회원가입
로그인
검색
최신기사
연재·사람
지역
정치경제
사회문화
주장·기고
알림
PDF판보기
게시판
공지사항
신문구독신청
제보/광고문의
광고
황강신문소개
황강신문이지나온길
인사말
황강신문사람들
찾아오시는길
황강신문협동조합
황강문화협동조합
연재·사람
HOME
연재·사람
[황강사진관] 내일의 후손이 살아갈 땅
양파, 마늘 수확이 끝났습니다. 그 자리엔 파릇한 모가 가지런히 줄서서 가을을 기다립니다. 장마가 시작된 하늘엔 구름이 가득합니다.밀려드는 먹구름을 막을 수는 없어도, 흉물스러운 저 비닐은 걷어낼 수 있습니다.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는 농촌의 주인인 농부의 의무이자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기본입니다.내가 딛고 선 땅은 오늘의 나와 내일의 후손들이 함께 살아갈 땅입니다.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밥상 앞에서
글쓴이 서정홍 시인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밥상 앞에서 서정홍 “이것들이 밥상 앞에서 밥은 안 처먹고텔레비전만 자꾸 보끼가?피겨 여왕이 밥 처먹여 주냐?축구 선수가 밥 처먹여 주냐?” 욕…
[황강사진관] 소중한 것, 아름다운 것, 기특한 것
잘나서도 아니다다만 너이기 때문에네가 너이기 때문에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안쓰러운 것이고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이유는 없다있다면 오직 한가지네가 너라는 사실!네가 너이기 때문에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기특한 것이다꽃이여, 그대 그렇게 있거라 <꽃> 나태주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단 한 마디
글쓴이 서정홍 시인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단 한 마디 서정홍 유기농 당근즙 42%(미국산)유기농 오렌지과즙 25%(이탈리아산)유기농 사과즙 22%(터키산)유기농 토마토즙 8%(이탈리아산)채소혼합즙 2%…
[황강사진관]-위기 속 작은 노력
지난해 대양토마토축제에 참가한 부산 어린이입니다. 고사리손에 주렁주렁 달린 방울토마토가 꽃보다 예쁩니다.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생활인구, 관계인구를 늘리려는 노력은 정주인구를 늘리는 것 못지 않게 소중합니다. 이 어린이가 올해도 합천을 찾길 희망합니다. 이번 제3회 대양토마토축제는 6월8일(토)에 열립니다.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나도 도둑놈
글쓴이 서정홍 시인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나도 도둑놈 서정홍 나보다 가난한 친구에게 술 한 잔 얻어 마시고 돌아서면 도둑놈 같다 내가.&nbs…
[황강사진관]-죽죽장군
삼국사기 50권 중 제47권 열전 제7에 죽죽장군의 이야기가 나옵니다.서기624년. 대야성을 공격해 온 백제군에 맞서 끝까지 싸웠던 죽죽장군은 성의 함락과 함께 전사하고 맙니다.그의 용기와 충절이 합천을 지키는 정신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천읍 골목길 <타임로드>는 시작됩니다.장군의 결의를 다시금 떠올려 봅니다." 쥐처럼 엎드려 살기를 구걸하느니 호랑이처럼 싸우다 죽는 것을 택하겠다."2024년 4월말 기준, 합천인구는 40,879명입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 먹고사는 일
글쓴이 서정홍 시인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먹고사는 일서정홍 땅에 무릎을 수백 번 꿇지 않고서야어찌 밥상 차릴 수 있으랴 땅에 허리를 수천 번 숙이지 않고서야어찌 먹고살 수 있으랴 …
[황강사진관]민들레
<민들레>류시화 민들레 풀씨처럼높지도 낮지도 않게그렇게 세상의 강을 건널 수는 없을까민들레가 때로 슬피 울라고그러면 민들레 풀씨처럼 가벼워진다고 슬픔은 왜저만치 떨어져서 바라보면슬프지 않은 것일까민들레 풀씨처럼얼마만큼의 거리를 갖고그렇게 세상 위를 떠다닐 수는 없을까민들레가 나에게 가르쳐 주었네슬프면 때로 슬피 울라고그러면 민들레 풀씨처럼 가벼워진다고 -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 쌀밥
글쓴이 서정홍 시인 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쌀밥서정홍 백 가지 곡식 가운데 쌀이 으뜸이다죽은 사람 입에 넣어 준다는 쌀그래서 저승까지 가지고 간다는 쌀농부들의 정성과 철마다 피는 들꽃들의 숨결과나비와 벌과 새들…
[황강사진관] 천하를 호령하고 세상을 누볐던 친구
온갖 것들이 네발로 쌩쌩 내달리기 전부터우린 두발로도 아슬하게 세상을 누볐다.온갖 네발 것들이 제 집을 하나씩 차지하고 있을 때우린 한귀퉁이 그늘 자리도 넉넉하기만하다.삭풍에 단련된 내 몸뚱이는너와 함께라면 천하를 호령하고도 남는다.우린 친구다. -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 요셉 할아버지
글쓴이 서정홍 시인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요셉 할아버지 신부님요, 미사 강론 때 말입니더. 집안에서 신부나 수녀 나오거나 공부 잘해서 판검사 나오면 하느님께 영광이라 하셨지요. 그런데 우리 집안에는 …
[황강사진관] 늦게 핀 벚꽃, 합천의 멋진 야경
'노래부르자 노래부르자 아름다운 노래를 금수강산에 새봄이 찾아드니 백화가 만발하구나'1975년 반야월 작사 노래가사의 일부입니다.평년보다 늦게 핀 벚꽃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보도록 꽃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보조댐 수변산책로는 이렇게 또 합천의 멋진 야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 신비한 밭으로 가자
글쓴이 서정홍 시인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신비한 밭으로 가자(중용 23장을 읽다가) 밭을 갈아 씨 뿌리고 가꾸다 보면 작은 새싹 하나에도 신비를 느끼게 되고 신비를 느끼게 되면 생각이 달라지고 생…
[황강사진관] 오래된 철마는 이제 또 어디로 가야하나
미카3형161호 증기기관차입니다.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한 후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4성급호텔이 들어선다기에 기꺼이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주차장쪽으로 자리를 옮긴 이 오래된 철마는 이제 또 어디로 가야하나요. 여기저기 녹슬고 부르튼 살갗이 호텔사기사건에 다친 군민들 마음의 생채기를 보는 듯합니다. - 황강신문 편집국
처음
1
페이지
2
페이지
3
페이지
열린
4
페이지
5
페이지
6
페이지
7
페이지
8
페이지
9
페이지
10
페이지
다음
맨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