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8-11
©임임분
8월 8일(토), 문림장학회(이사장 강순자)가 지역출신 대학생 16명(염현희, 이유진, 이주경, 이 륭, 정효빈, 강동필, 최다은, 김대희, 곽창훈, 안성기, 박수영, 최현우, 김연실, 전효경, 이지우, 주현우)에게 장학금 각 1백만원을 전했다.
문림장학회는 율곡면 문림마을 출신 고 주성회씨가 2000년 3월 13일에 만들었고 2003년 6월 5일부터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고 주성회 초대 이사장 부인 강순자씨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실무는 합천의 이사들이 나눠 하고 있다.
변용규 문림장학회 수석이사는 “오늘 장학금 받는 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 우리 장학회는 소박함이 미덕이다. 고 주성회 초대 이사장의 봉사정신,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 호국정신이 살아있는 합천정신을 잇는 일에 함께 해달라.”라고 했다.
최군석 문림장학회 상임이사는 “강순자 이사장이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하면서, 학생들이 언젠가는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해 달라고 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학생이 수혜의 기쁨을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중복수여도 가능하니,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도 더 열심히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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