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7-21
합천민주평통 17기 첫 회의...10월에 지역 고교생 6명과 러시아 고려인촌 답사
©임임분
7월 20일(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회장 이점용. 아래부터는 합천민주평통) 17기 첫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합천민주평통은 16기 위원직을 끝으로 직에서 물러난 윤종수, 서정임, 송을봉 전 위원이 공로패, 17기 위원 39명은 위촉장을 받았다.
이점용 합천민주평통 회장은 “최일성 16기 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고맙다. 17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협조를 부탁한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다. 모두에게 행복한 통일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했다.
하창환 군수는 “16기 위원들, 고생하셨다. 세 분의 퇴임 위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17기 위원들, 2년 임기 동안 통일한국을 앞당기는데 힘써달라. 최근 이란핵협상 타결 소식을 들으니 한반도비핵화와 평화통일 열망이 더 강렬해졌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이날 합천민주평통은 17기 임원진 구성(수석 부회장 김기종, 부회장 김지현·박차호, 간사 강길수 등), 하반기 사업 계획안(합천·화순협의회 평화통일기원합동연수:11월 화순군에서 할 예정/탈북민 초청 통일한마당:10월, 대야문화제 기간에 할 예정/광복70주년기념 청소년 통일안보체험·찾아가는 통일 참여교육:10월 중 러시아 고려인촌 탐방 등), 에 대해 논의했다. 이 가운데 <광복70주년기념 청소년 통일안보체험·찾아가는 통일 참여교육>은 지역 청소년 6명(합천고, 합천여고, 삼가고 각 2명)이 자문위원들과 함께 러시아답사를 하게 된다. 그 외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노래 공모에 나선다. 관심 있는 이들은 민주평통 홈피(www.nuac.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 임임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