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07-21
벽화봉사단이 합천영상테마파크 화장실 벽을 단장하고 있다. ©합천군
7월 16일(목), 합천군은 “한양여자대학교 학생 20여명이 7월 14일(화)부터 문화예술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상테마파크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에 대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천군과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노덕주)는 지난 2월 25일 관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협약 체결 뒤 협력사업 하나로 7월 29일(수)까지 하게 된다.
합천군은 “합천8경, 합천관광명소, 합천의 미래상 등을 벽화로 그림으로써 공공시설물의 딱딱하고 밋밋함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조화되면서도 시설물의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게 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특색 있고 친근한 공간으로 거듭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여자대학교는 이번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이외에도 황강레포츠 축제기간 동안 ‘별밤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이팅 봉사’, ‘황강수중마라톤대회 몸풀기 체조’ 등 관학협력사업 활동을 다양하게 해 두 기관의 공동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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