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10-06
©배기남
용문전력(주)의 이점용 대표를 비롯한 직원 가족들이 올해로 19번째 이어오며 10월 2일 용문전력 회사 마당에서 시각·청각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초청해 한마음 단합대회를 통해 수확의 계절 가을 따뜻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행사에는 하창환 군수, 허종홍 군의장, 경남도시각장애인협회 수석부회장, 진주시 시각장애인협회지회장 및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장을 비롯한 전기 관련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점용 대표는 “내가 전력회사를 하니, 시각 장애인들에게 작은 봉사지만 ‘빛’을 주고 싶다는 뜻도 연결되고 해서 하게 된 일이다. 청각장애인은 다른 장애인단체에 비해 지원을 못받고 있어서 같이 하게 됐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용문전력(주) 임직원 부인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음료와 함께, 참가자들의 장기자랑을 이어가며 따뜻한 가을 날씨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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