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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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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인협회는 10월 1일 영상테마파크 경성역 건물내부에서 ‘시와 그림의 엔솔로지’ 시-환타지 전을 열며 합천군민과 영상테마파크를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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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10월 20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특히 합천출향 작가인 이충엽 작가의 미술작품과 합천문협 회원들의 문학작품이 어우러진 시화전 형식으로 만들어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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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인협회는 이번 시화전을 위해 이충엽 작가의 미술작품에 그동안 협회 회원들이 출품했던 문학작품들을 선정했다.

개장식에서 합천문인협회 김숙희 회장은 “앞으로는 회원들이 직접 미술작품도 그려보며 글을 쓰는 시화전도 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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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식에 참석한 이충엽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문학작품이 더해져 더욱 빛나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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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작품을 내어준 이충엽 작가는 개인전 5회에 이어 올해에는 대구미술관 기획전으로 ‘META-이름없는 땅에서’를, 서울에서 'The First.포트폴리오 박람회 우수작가전'을 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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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