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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백면, 자원 재활용과 주민 소통 위한 벼룩시장 열어
©쌍백면사무소 쌍백면사무소(면장 이재학)가 5월 20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일일 벼룩시장을 열어 면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거래하고 소통했다.”고 밝혔다.벼룩시장은 쌍백면의 올해 특수시책으로 뽑힌 사업으로, 지역 기관사회단체에서 참여해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던 의류·서적·생활용품과 직접 생산한 벌꿀·나물류 등을 판매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부스코너에 파전과 막걸리를 판매했으며, 유관기관에서는 각자 내놓은 물품 선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특히 쌍백초등학교(교장 이혜정) 학생들과…
쏘가리 금어기 불법 포획 단속 강화
©합천군청 합천군청이 “산란기를 맞이한 합천호 쏘가리의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금어기 불법 포획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합천군청은 “내수면어업법상 경상남도 지역 쏘가리 금어기는 오는 5월 30일까지, 댐과 호수에서는 6월 20일까지로 일반하천과 합천댐(호)이 함께 위치한 우리 군은 주의해서 유어행위 및 어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합천군은 봉산대교, 회양관광단지 등 낚시현장에 '쏘가리 금어기 포획 금지' 홍보 안내 현수막 26개를 게시하는 등 집중 홍보에 나서고 …
벼 모내기 대신 직파법으로 노동력, 생산비 절감 기대
-농촌진흥청 지원 시범사업장 무논점파 연시회-삼가면, 벼직파연구회 회원 50명 참여, 큰 호응 보여©합천군청 합천벼직파연구회(회장 최준호)는 5월 23일(월) 삼가면 하판리 한 농지에서 50명의 무논점파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직파전용 파종기를 이용한 무논점파 연시회를 했다. 무논점파는 노동력이 많이 드는 모내기 대신 볍씨를 물이 적당히 괴어 있는 논에 일정간격으로 직접 뿌려 벼를 재배하는 방식이다.이날 연시회에서는 철분과 소석고를 입힌 볍씨를 뿌리는 동시에 측조시비(側條施肥, sid…
합천황토한우, 16년만에 수출길에 올라
- 홍콩공영방송 및 수출 관계자 합천축협 경매시장 방문합천황토한우 수입을 위해 홍콩, 마카오 관계자들이 합천전자경매시장을 찾았다. ©합천군청합천군청은 “황토 첨가사료를 먹고 자란 1등급 이상의 합천황토한우가 올해 5월부터 홍콩·마카오에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수출과 관련해 5월 25일 홍콩·마카오의 구매담당자 및 육류전문가 등 22명이 홍콩공영방송(TVB)과 함께 합천축협 경매시장을 찾아 전자응찰시스템, 실시간 경매동영상, 인터넷 경매결과 조회 등 통합서비스 구축과 합…
군민다중이용시설에 해충퇴치 기피제 약품분사기 설치·운영
©합천군청5월 26일(목), 합천군보건소가 “모기나 진드기 등의 신체접촉을 차단하는 해충퇴치 기피제 약품분사기를 군민 다중이용시설 9개 소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연호사, 황강생태공원, 갈마산, 오도산, 소리길, 매화산, 미숭산, 단봉산, 금성산’ 입구다. 군보건소는 “약품분사기는 태양광 충전식 배터리 방식이고, 분사기에 들어 있는 기피제 약효는 한 번의 분사로 3~4시간 동안 모기와 진드기 등의 해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해충 기피제 약품 분사기는 위생해충이 많이 활동…
농촌일손돕기 나선 학생들...농가, “거들어주니 고맙다”
5월 28일(토) 오전, 부산 부경대 학생들이 적중면 상부마을 앞 마늘밭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임임분5월 27일(금) 오전, 적중면에 있는 원경고등학교 학생들이 적중면 횡보마을 양파밭에서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마늘·양파 수확이 시작되면서 농촌일손돕기에 학생들이 나섰다. 5월 초 부경대 학생들이 합천을 찾았고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2차로 합천을 찾아 쌍책면, 청덕면, 쌍백면, 적중면 일손 돕기에 나섰다.지역학교 학생들도 일손 돕기에 나섰다. 5월 27일(금) 적중면 원경고등학교 학…
합천지역 학교 비정규직노동자들, 민주노총 소속 지회로 뭉쳐
- 신임 지회장 선출, 2016년 경남 임금협상 타결결과 설명회지회 출범식에 함께 한 학교비정규직노조 합천지회 조합원들. Ⓒ배기남 민주노총 소속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지역별 노조 구성이 확산되며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 활동이 확대되자 합천에도 노조가 정식 출범했다.경남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합천지회(진인경 지회장 )는 5월 27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에서 조합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지회장을 선출했다. 더불어 경남지부가 해온 2016년 임금교섭 타결 결과…
명문고 육성, 학부모 참여가 관건... 6월 학부모 대토론회 예정
-고등학교 남녀공학을 위해 중학교부터 남녀공학 추진해야 합천군청과 (사)합천교육발전위원회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고등학교 명문화 카드에 한 목소리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일 중요한 추진 동력인 지역 학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6월 중에 학부모 위주의 대토론회를 할 예정으로 있어 학부모들의 집단적 움직임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합천군청과 (사)합천교육발전위원회는 그동안 합천군 관내 교육발전을 위해 지자체가 사교육 육성에 나섰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남명학습관을 설립해 중고…
도시가스 유치 확정 미지수
-정상 추진 되더라도 2020년 공급 가능합천군이 산자부의 12차 에너지 수급계획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중 합천·산청·청양군 3곳이 보급계획지역에 포함되면서 2019년 도시가스 공급 확정을 대대적으로 알렸지만, 당초에 들어있지 않던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계획으로 추진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예비타당성 조사는 11차 에너지 수급계획까지는 별도로 추진하지 않고 면제되어 왔지만, 지난 3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개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실시가 의무화 되면서 1…
히로시마 찾은 한국인 원폭피해자들, “미국은 원폭투하자로 사죄와 배상해야”
-오바마 미국대통령, 한국인 원폭피해자 위령탑은 찾지 않아일본방문단이 히로시마 평화성당에서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 ©평통사 히로시마에 있는 한국인 원폭피해자 위령탑 추모행사에서 심진태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장이 절을 올리고 있다. ©평통사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기로 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미국이 원폭투하자로 한국인 피해자에게 사죄와 배상을 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 일본 방문단이 5월 26일, 일본으로 달려갔지만, 시작부터 쉬운 일정은 아니었다.일본 방문단은 5월 2…
<이장열전68> 이장열 초계면 대평마을 이장
대평마을은 초계면 소재지에서 2km 떨어진 분지중앙에 있고 ‘한들, 양동, 샛터, 대평’이 모여 한 마을이다. 본래 초계면 양동면 지역으로 ‘큰들 가운데’라는 뜻으로 ‘한들’ 또는 ‘대평’이라고 했고 고려, 조선 때에는 현청의 소재지이자 양동면의 소재지로 ‘양동’이라 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택정면 택리 일부를 병합해 대평리로 합천군 초계면에 편입되었다. 5월 20일(금) 오후, 초계면 관평리 <우리밀공장> 홍보체험관에서 이장열 이장을 만났다. 아래는 그와 나눈 얘기다.-…
<천유의 건강밥상>오이버섯무침
오이의 성질은 시원하고 맛은 달다. 폐경, 비경, 위경, 대장경으로 들어가며 열을 내리고 이뇨작용이 있으며 진액을 만들어 갈증을 풀어주고 해독작용이 있으며 더위를 이기게 한다. *재료: 오이(1개), 양송이버섯(3개)*양념 재료: 고춧가루(2t), 통깨(1t), 다진 마늘 (1t), 소금(1/2t), 식초(2t), 간장(1t) *요리순서1. 오이는 면포에 싸서 방망이로 두들겨 으깬다(오이의 향이 더욱 강해짐).2. 으깬 오이는 어슷하게 썬다(양송이버섯 손질법:…
<약이 되는 야생초> 조뱅이
자생지 : 논, 밭 가장자리 및 빈 공터에서 자생하며 뿌리, 줄기가 옆으로 뻗어가면서 군데군데 싹이 나온다.채취시기 : 이른 봄에 채취하는 것은 나물로도 이용하고 꽃이 필 때 채취해 이용한다.가공방법 : 꽃이 필 무렵 채취해 그늘에서 말려 중탕을 이용하기도 하고 물을 우려내어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 &…
[사설] 사과 받기 이리도 힘들다니
한국의 히로시마로 불리는 합천 은 그만큼 많은 원폭피해자가 살고 있다. 세월이 70년 이상 흐르면서 생존자들이 줄고 있지만, 여전히 전 쟁을 일으킨 일본이나 원자폭탄을 투하한 미국 정부의 사과는 아직도 이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원폭피해자들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하기위해 찾아가겠다고 밝혔지만, 오바마 대 통령은 얼마 전 언론을 통해 사과할 계획이 없다고 미리 선을 긋는 발언 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히로시마 를 방문하면…
[김희곤의 세상만사] 용서는 회개하는 자의 몫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스승의 날, 성년의 날혈혈단신 빈손으로 하늘의 별이라도 맨손으로 따다 담겠다는 푸른 꿈 붙안고 동서남북 허둥대기 어언 반평생훨훨 정처 없이 나들이 간허튼 마음 주워 모아 정리정돈 하려드니귀 밑에 서릿발 내릴 즈음 정신 차려 돌아보니남은 것은 하나 없이 빚만 지고 살았구려자녀들 제대로 챙기지 못했으니 애비 소리 들어볼 자격도 없고가슴 깊이 축적된 허물(罪) 덩어리 새 마음 다잡지 않고 회개는커녕안개 낀 장춘당공원 콧노래만 불렀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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