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10-13
©합천군
합천군은 합천군민공설운동장의 육상트랙 교체공사를 10월 10일(토) 열리는 대야문화제 마지막 행사에 앞서 10월 6일(화) 준공식에서 외부에 공개했다.
합천군민공설운동장은 합천군의 대표 체육시설로, 지난 1990년대 10,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C형 육상경기장으로 건립된 이후, 2002년 육상트랙에 탄성포장재를 설치했다.
그 후 대야문화제, 벚꽃마라톤, 전국규모 각종대회 및 전지훈련 등에 활용되어 오다 육상트랙의 노후훼손으로 기능이 저하되어 1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5월에 트랙교체 공사를 시작하며 10월 6일 준공했다.
합천군은 “이번 교체공사에 대해 이례적으로 체육관련 전문가를 명예감독관으로 임명해 본 공사의 완벽한 시공관리 및 마무리를 위해 공사 시작단계부터 감독을 해왔다. 그 결과 대한육상연맹의 탄성포장재 포설 확인 검증을 보완이나 시정 없이 한 번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창환 군수는 “공설운동장 육상트랙이 12억 4천만 원의 많은 예산을 들여 새롭게 단장한 만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시설물에 대한 확고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설물 보호 및 관리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