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내가 함께 만나 세상의 문을 열다”...10월 30일부터 3일간 열려

 

2013년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개막식.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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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3일간 ‘2015 대장경세계문화 축전 기념행사’가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소리길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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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당초 2013년 개최 이후 차기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2017년으로 예정하며, 경남도에 국제행사 승인을 요청했지만, 경남도가 수익성이 낮다, 무분별한 축제 행사를 지양한다고 대장경축전과 산청의 한방엑스포의 국제행사 추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차기 대장경축전은 합천군의 자체 예산으로 치려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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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자체적으로 치러야 하는 대장경축전을 2017년에 개최하기에 앞서, <2011/2013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행사를 기념하고 <2017년 차기축전>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과 전국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기념행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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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나온 기념행사 내용은 ▲공식행사인 기념식과 축하공연 ▲전시행사로는 2015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우수작품 및 전통목공예(가제 <나무에서 길을 찾다>) 전시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체험행사로 장승과 솟대 만들기, 대장경 판각, 소망팔찌 만들기 ▲특별행사는 소리길 걷기행사 및 대장경 바로알기 골든벨, 테마파크 가족음학회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행사 위주로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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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기념행사에서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대한 전국민 인식 강화 및 홍보 효과 등으로 성공적인 차기축전 개최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6천3백여만원의 합천군 자체예산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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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015년 대장경축전 기념행사 주요행사>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