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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성(城)’ 현판, ‘대야문(門)’으로 고쳐야
- 安 山(교육학 박사) 합천의 새로운 랜드마크 “대야성”이 마침내 준공되다!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대야성실체화사업인 합천의 명물 “대야성” 준공식을 乙未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2015년 12월 31일 초청인사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본 대야성은 합천군 통합 100년 기념 대표사업으로서 삼국통일의 토대가 된 우리군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연호사 뒤 황우산과 매봉산의 끝자락인 충혼탑 입구 4차선 도로위에 총사업비 22…
<기고>학부모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 합천의 100년지 대계
이성민 21세기산업연구소 실장 우리 연구소는 지난 6개월여의 시간 동안 합천군의 학부모, 교육 관계자, 학생들 모두를 많이 만나고 토론하고 경청하고 최초로 학부모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었다. 현재 합천군의 교육실정은 진주, 대구 등 관외 지역으로 학생유출이 일어나고 최근 몇 년간 전체적인 진학성적은 좋아졌지만 이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효과의 해석이 있으며 예전처럼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이 저조해 지는 등의 문제가 누적되고 있다. 필자와 여타의 교육전문가…
[김희곤의 세상만사] 국민이 하늘이다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몸에는 이롭고잘되라는 충고 하는 말은 늘 귀에 거슬린다우리는 항상 자기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본다국록 먹으면서 국민을 기준 삼아야 할 심부름꾼 공직자가자기 주관만을 옳은 것으로 고집을 부릴 때 국민은 살맛을 잃는다 무정한 하늘이여백성을 가난에 허덕이게 하지마라마음이 올바른 자 채용하고, 국민 눈높이 흠결 있는 자 가까이 하지 말지어다하늘의 칙명이 대중없이 갈팡질팡중심을 잡지 못하고 불공평하니이토록 민심이 그대 곁을 떠나고 온천지가 환란에 빠지는구나하늘이 만백성…
《황강신문이 만난 사람》 조삼술 합천군의회 부의장
합천군의회 의원 연속 인터뷰 일곱 번째 인터뷰이는 조삼술(나선거구:봉산·묘산·가야·야로) 부의장이다. 2016년 5월 26일(목) 오후, 가야면 <부광장학회> 사무실에서 조 부의장을 만났다. 아래는 그와 나눈 얘기다.-임임분 기자 “지역자원 활용해 체계화된 체험관광사업 성공시키자” “학교무상급식중단 사태, 제대로 대응 못…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합천 방문
- 벼 직파재배 현장 및 스마트 팜 파프리카 농가 찾아 ©합천군청 5월 28일(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합천을 찾았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합천읍 서산리 안계 들녘에서 직파전용 파종기를 이용한 무논점파 연시회 참관, 오후에는 가야면 치인리 전명권 농가 파프리카 온실을 찾아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았다. 하창환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 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 이진출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배현표…
(혁신학교)야로고등학교, 지역민과 함께 지역사 현장 공부
야로면 구정5구(역산) 느티나무 아래에서 한 현장수업. ©야로고등학교 5월 27일(금), 야로고등학교(교장 최재만)가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소통하고 배려하는 교육 공동체의 협력으로 지식 위주의 암기 교육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을 하고 있다. 2학년 한국지리(담당교사 우연섭) 수업을 학교 밖에서 했다.”고 밝혔다.야로고 학생들은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묵촌천 생태지도 만들기’를 주제로 학교 주변의 목촌천의 생태환경을 답사하면서 생명존중과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활동에 …
[사설] 농산물가격안정에 신뢰 잃은 정부, 지자체의 농산물최저가격 보장마저 가로막나?
농민들은 정부의 농축산물 가격안정 정책이 얼마나 실효성 없는 정책이었는지 뼈저리게 느껴왔고, 이제 그 신뢰는 바닥을 보일만큼 없어져가고 있다. 그런데 이 정부는 오히려 그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려 하는 것인지,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을 준비 중인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조례의 시행에 대해 으름장을 놓았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정부가 자신들이 실패한 농산물의 가격안정정책 때문에 일선 지자체에서 최소한의 노력으로 어렵게 시행하려고 하는…
마늘·양파 제값 받기, 선별 작업이 중요
- 올해도 상품성 떨어뜨리는 양파 추대 발생 높아- 양파 톤백 수확으로 선별 작업 부담 줄일 수도 합천호농협이 5월 25일 마늘·양파 수확철을 맞아 재배농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규격출하를 위한 교육을 했다. ©배기남 마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양파 수확도 본격화 되고 있어 마늘, 양파의 제값 받기를 위한 농가의 선별작업을 당부하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양파의 경우 올해에도 추대발생율이 높아 선별 작업 때 이를 분리하지 않을 경우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수매…
“십승지 홍보와 활용, 더 열심히 해야”
- 23차 조선십승지 읍·면장회의, 가야면에서 열려회의 참가자들이 가야면사무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임임분 5월 26일(목) 오전, 가야면사무소(면장 박종묵)에서 <조선십승지 읍면장회의> 23차를 했다. 조선십승지 읍면장협의회(협의회 회장 장기진. 영주시 풍기읍 읍장)는 2011년 6월 16일, 십승지 가운데 제1승지인 영주시 풍기읍장의 제안으로 꾸려져 합천군 가야면, 영주시 풍기읍, 봉화군 춘양면, 상주시 화북면, 보은군 속리산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용문면…
합천 다라국성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세미나...“추가발굴과 조사, 시급하다”
기조발제,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자들과의 종합토론에 이르자 청객석은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지역민의 지역사에 대한 관심이 충분해야 ‘사적 지정’도 순항한다. ©임임분 5월 27일(금) 오후, 합천군청이 주최하고 경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철)이 주관한 합천군 쌍책면에 있는 다라국성의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 세미나가 있었다.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한 이날 세미나에 대해 합천군청은 “합천군이 자랑하는 쌍책면 소재 다라국성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현재 군청에서 하고 있는 다라국성의 …
야로면사무소와 주민들, 네이버밴드로 소통
5월 24일(화), 야로면사무소가(면장 하규하)가 “할매, 할배들 사이에 밴드열풍이 한창이다.”고 밝혔다.야로면사무소는 “지난 1월, <야로면민들의 소통의 장> 밴드를 만들었고 현재 105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면사무소 직원과 마을 이장들의 빠른 업무 소통을 위해 만든 밴드가 지역민의 민원을 빨리 접수하고 처리, 마을 소식 알리미 등의 효과가 좋아 3월부터 모든 면민들을 대상으로 가입하고 초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야로면장 외 12명의 직원들이…
합천읍, 3대 이상 가구 ‘우수 효’가구로 격려
5월 24일(화), 합천읍(읍장 소인섭)이 “올해 읍·면정 보고회 우수 특수시책으로 뽑힌 <3대 이상 가구 ‘효’ 문화 확산> 사업으로 지난 20일(금)에 해당 가구를 찾아 작은 선물을 건네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합천읍은 “22개 마을의 3대 이상 화목한 가정을 각 마을 이장을 통해 한 가구씩 추천받아 최종 5가구를 ‘우수 효’ 가구로 뽑았다. 이 가구 가운데 4대가 함께 사는 가정, 다문화가정 가정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최미숙 합천읍 주민복지담당은 “3대 이상 가구는 보통 생활…
6월 중순부터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5월 26일(목), 합천군보건소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에 따라 올 6월 중순부터 만 11~12세 여아 대상 자궁경부암(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밝혔다.올해 접종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아로 오는 6월부터부터 주소지와 관계 없이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민간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의료기관 확인 및 접종일정 등 세부사항은 합천군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
<이장열전69>조신제 삼가면 신기마을 이장
문송리는 본래 삼가군 문송면 지역으로 ‘문실’ 또는 ‘문송’, ‘문동’이라 불리어졌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내문동, 중문동과 현내면의 지동 일부를 병합해 ‘문송리’로 합천군 삼가면에 편입되었다. 문송리는 북쪽의 사면이 높은 산맥으로 둘러싸인 남북으로 길게 뻗은 깊은 골짜기다. 현재 문송리는 신기, 중문, 내문마을 등 3개의 행정리에 샛터, 중문실, 안문실 등 3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된다. 신기마을은 문송리의 첫 동네로, 임진왜란 이후 새로 생긴 마을이라 ‘샛터’(문송샛…
다문화가족 부부캠프, “더 사랑한데이~”
- 5월 21일 부부의 날 맞아 1박 2일 부부캠프 떠나©합천군청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합천군 여성결혼이민자 부부 15쌍이 함께 전주시로 다문화가족 부부캠프, ‘The 사랑한 day~’ 행사를 다녀왔다.합천군청이 5월 21일부터 22일에 거쳐 1박 2일의 일정으로 준비한 이번 부부캠프는 다문화가족 부부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한국 특유의 고아한 정취와 전통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통복을 입고 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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