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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5-11-24

행복한 가족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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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합천지회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가 이주초기 이민자와 사회적응 이민자, 결연 한국 친정어머니(자원봉사자) 상호간의 자조모임을 통해 결혼생활 이후 언어문화차이에서 오는 각종 문제를 해소하고 한국생활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다문화 멘토링 사업 일환으로 1114() 다문화가족 및 Mentor(추정이 군부녀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원) 40명이 행복한 가족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나들이는 전북 전주 한옥마을의 경기전과 어진박물관, 전동성당을 견학하고 한옥마을 토담길 주변을 걸어보며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오후 일정으로는 다문화자녀들을 위해 전주 동물원을 관람했다.

 

가회면 '뮤지컬 비빔밥2' 공연

1117() 19시 합천군 가회면(면장 김의섭) 복지회관 2층에서 찾아가는 순회공연 콘서트 뮤지컬 비빔밥2’가 열렸다.

이번 콘서트 뮤지컬은 농어촌 희망재단 문화사업단 선정으로 KRA(한국마사회)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이사장 장유리)가 주관하여 문예총 예술단원들이 공연을 맡았다.

뮤지컬 <비빔밥2>는 국제결혼으로 한국의 시골마을에 정착한 인도 여자 요실라가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비행기 티켓이 걸린 지역 대표마을 홍보대사 선발대회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가족과의 갈등, 다문화가정의 애환을 비빔밥을 비벼 나가듯 화합과 결속으로 풀어나가는 유쾌한 힐링 스토리이다. 각각의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장기를 이용하여 노래, , 밴드 연주 등 경연을 펼치면서 진행됐다. 관객들이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극 중 음악도 대중들에게 익숙한 트로트가 자주 나와서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김의섭 가회면장은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고 지역 청소년,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등 일상적인 문화생활 영위가 쉽지 않은 문화소외층에게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공연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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