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근, 김은옥 부부 결혼식 올리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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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근・김은옥 부부는 지난 11월 7일 금강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결혼식을 올리는 자리에서 결혼 축하금 일부를 관내 어려운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윤봉근씨는 합천고려병원 장례식장 윤재호 장장의 윤봉근(합천농업협동조합 근무)·김은옥(거창적십자병원 근무) 부부는 “결혼으로 함께 인생의 새출발을 하게 되는데, 의미 있는 일에 결혼 축하금의 일부를 쓰고 싶어 부모님과 상의하여 기부를 하게 됐다.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재구 용주면 문경주 향우회장 “행사용 탁자・의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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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 용주면 문경주(58세) 향우회장은 지난 11월 7일 행사용 탁자 30개와 의자 300개(500만원 상당)를 용주면(박중언 면장)에 기증했다.

문경주 향우회장은 용주 둔덕리 출신으로 대구에서 건축업을 하고 있으며, 재구 향우 회장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문경주 향우회장은 이번 행사용 물품 기증에 대해 “고향의 각종 행사를 찾은 면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하게 되었다.”며, “용주면 발전과 면민화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