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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11-03

건강 100, 경로당 힐링 프로젝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배움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합천건설을 위해 평생학습 나눔 징검다리 사업 <건강 100, 경로당 힐링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하며, 1030() 19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경남도 지역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100세 시대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행복한 노년의 삶에 대한 욕구증가를 반영해 지역사회 노인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전문가와 관내 경로당과 연계한 순회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함양 및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다.

사업은 1,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자격취득 평생교육프로그램/2단계 경로당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단계 자격취득 교육프로그램은 실버체조지도사, 힐링건강지도사, 노인심리지도사 자격 과정으로 총5주간 운영되며 35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2단계 경로당 힐링 프로그램은로 1단계 교육 이수 후 자격을 취득한 자가 관내 경로당 순회하며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힐링, 실버운동, 노인상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며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경로당은 읍면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1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지역 내 학습과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민의 자기개발과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취미, 교양 프로그램을 넘어 우수 인적자원 양성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 개설과 관내 유휴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시설 확보로 전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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