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야로고등학교의 <행복맞이학교 창의인성진료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초청 강연 모습. ⓒ야로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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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당선된 이후 경남형 혁신학교(행복학교) 추진되면서, 지난해 합천 야로고등학교와 삼가초등학교가 행복학교 준비단계인 행복맞이학교에 선정되었고 , 올해에는 행복학교에 야로고등학교가, 행복맞이학교에는 야로중학교가 선정되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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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야로고등학교는 지난해 행복맞이학교로 학교 운영에 대한 경험을 인정받아 올해에는 본격적인 행복학교 운영에 들어가게 되어 합천군에서는 처음으로 행복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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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17일 2016년 행복학교 선정결과를 발표했고, 도내 전체 10개 학교를 선정하면서, 고등학교로 2개 학교를 선정했는데 거창의 아림고등학교와 함께 야로고등학교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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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맞이학교는 행복학교의 준비단계로 학교형, 학년형, 동아리형 3가지가 있는데, 이중 학교형 행복맞이학교에 대해 지난 1월 13일 선정결과를 발표했고, 총 25개 학교 중에 야로중학교가 학교형 행복맞이학교에 포함됐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년형과 동아리형 행복맞이학교는 오는 2월 17일까지 도내 학교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야로중학교는 교장공모제로 지난해 새로이 교장이 부임했고, 야구부를 운영하며 지역 내 특성화 중학교로 변모하며 학교 생존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행복맞이학교 선정이 이후 야로중학교의 활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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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 선정에 합천군에서는 모두 야로면에 위치하고 있는 야로고등학교, 야로중학교가 선정되어 향후 학교운영에 있어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가 합천에서도 운영됨에 따라 합천교육 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관내 학교들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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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행복학교 선정 결과(2015년 12월 17일 발표)

* 운영 기간: 2016.3.1.~ 2020.2.2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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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