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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월),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가 “양명호 새 합천지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양명호(53) 지사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농과대학과 경북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그는 1990년에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경남지역본부 농지은행부 차장과 진주산청지사 농지은행부장을 맡았다.

양명호 지사장은 “‘창조경영’ 철학을 토대로 ‘가족 같은 지사’, ‘소통과 배려가 있는 공간’을 만들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진정한 융합, 소통·신뢰를 바탕으로 합천군 및 농업인단체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 농어민에게 명품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며,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 새해 힘찬 도약을 시작하자”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