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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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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봉산면 면정보고 현장. ©임임분

 

합천군청이 113() 오전 봉산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하게 되는, 17개 읍·면 순회<2016년도 읍·면정보고 및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 나섰다. 합천군청은 해마다 이맘때 하는 읍·면정 보고회는 군정현황 및 향후 군정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해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고 군민과 대화로 서로 소통하고 상생의 장을 마련하려 한다고 밝혔다.

봉산면 군정보고에서 정인룡 합천군청 기획감사실 실장은 군청은 지난 해 군민공약평가단과 민귀군경 여론모니터단을 꾸렸고 올해부터는 적극 운영해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새해 시정연설에서 하창환 군수가 밝힌 대로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핵심가치로 내걸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군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첫 면정보고회였던 봉산면은 김기수 봉산면 면장의 면정보고에 이어 참가자들의 다양한 건의가 있었다. 요약하면, ‘행복택시 운행 횟수를 늘려달라, 봉산면에 지역아동센터가 생겼으면 좋겠다, 영상테마파크부터 대병면과 봉산면을 잇는 백리벚꽃길 정돈과 정비가 필요하다, 봉산면 김봉에서 봉계까지 물안개길을 만들다가 중단했는데 다시 만들어달라, 상현마을을 비롯한 외진 곳의 아스콘포장을 해서 눈이 오거나 얼음이 얼어도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해달라,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농지에 전기를 놓아달라, 게이트볼장에 비닐지붕이라도 둘러달라, 마을방송이 미치지 않는 곳에 음향장비를 추가해달라, 밤나무밭 항공방제 횟수를 늘려달라, 좁은 길을 넓혀 달라등이 있었고 각 건의에 해당하는 군청 담당 실·과장들은 현장조사, 타당성 확인을 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합천유통은 면정보고 참가자들에게 시식용 양파라면을 나눠주기도 했다.

 

읍면별 보고회 일정

1.13.(봉산면, 묘산면), 1.14.(초계면, 청덕면), 1.15.(삼가면, 가회면), 1.26.(용주면, 대병면), 1.27.(가야면, 야로면), 1.28.(율곡면, 적중면), 1.29.(쌍백면, 대양면), 2.1.(쌍책면, 덕곡면), 2.2.(합천읍)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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