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12-01
행정사무감사 기간 연장 건의문 채택
©합천군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가 “11월 27일(금) 11시 ‘제182회 경남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를 합천 영상테마파크 내 청와대세트장 회의실에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장단 협의회장인 창원시의회 유원석 의장을 비롯해 16개 시·군의회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조삼술 부의장 등 합천군의회 전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안건으로 전국 단위 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심의된 ‘행정사무감사 기간연장’과 ‘지방의회 의원 신분증 표준안 채택의 건’ 등을 논의하고, 그밖에 지역현안과 이슈, 공동의 과제 등 의정발전을 위한 토론을 했다. 행정사무감사는 하반기에 하고 있지만, 그 기간이 짧아 심의에 어려움이 있다는데 공감하고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에 같이 했다.
이날 행사 주최기관인 합천군의회 허종홍 의장은 회의 시작 전 시·군의장들에게 “실제 청와대의 도면을 놓고 70% 크기로 축소시켜 완벽히 재현해 놓은 건물”이라고 청와대 세트장을 꼼꼼히 소개했고, 시군의회 의장들은 “청와대세트장을 실제로 보니 건물규모와 재현의 완성도에서 정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경남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는 하창환 합천군수에게 의장단의 뜻을 모아 경남협의회 출범 최초로 자치단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회의를 마친 시군의회 의장단은 합천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 농업기술센터 연구소 마당에서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한 ‘2015 사랑의 김장담그기’ 나눔 행사장을 방문해 봉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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