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12-22
합천군은 대형마트 등으로 날로 쇠퇴해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초계시장 공용주차장 조성을 준공했다.
초계시장 공용주차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2015년 초계시장 주차장 조성사업비로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부지 매입을 추진해 11월까지 소형차 55대가 주차 가능한 초계시장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전면 개방했다.
합천군은 전통시장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13년 가야시장 주차장 조성을 시작으로 2014년 합천시장 주차장 준공에 이어 2015년 초계시장 주차장을 마지막으로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을 모두 마무리 짓고 2016년부터는 특성화시장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주차시설이 부족하여 불편을 겪었던 이용객들이 조금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들도 합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통시장과 골목 슈퍼마켓 등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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