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1-26
©배기남
1월 21일(목),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 이양호 농촌진흥청 청장이 특강에 나섰다.
합천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13일부터 2월 3일까지 15일 동안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직면한 현안과제 해결, 새로운 핵심기술과 정보 및 친환경 농업기술 교육 등 총 20회에 걸쳐 2,022명에 대해 교육을 하게 된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시대의 우리농업’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 청장은 각 시·군에서 하고 있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을 찾고 있으며, 이 날 합천을 찾은 자리에서 “한국농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기후변화, 한중FTA, 농촌고령화,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발맞추어 농업의 6차산업화로 활로를 찾아나가자”고 했다.
특강 뒤 이 청장은 합천유통(주)에 방문해 합천유통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 방문에서 이 청장은 지난해 12월 출시되어 인기리에 판매 중인 ‘합천 양파라면’과 합천 주요 농특산품・가공품을 살펴보며 합천군의 특색 있는 농산품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나누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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