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6-01-26

075d838686fc62c33bf3cfeb141c0a07_1453947061_94.JPG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직도 새해 인사 올리지 못한 선배님

여러 어르신께 안부 인사 올렸더니

여보게 후배, 반갑네 그려.”

황혼 길에 접어들어 쓸모없는 길손 되어

그 나마 새해 인사라도 받을 수 있으니

그래도 고맙기 그지없네

한 평생 주변과 이웃들에게

체면 없이 신세만 지고 후회막급 소용 있나?

아닙니다~! 겸손하신 말씀!

우뚝 우뚝하신 선배님 닦아 놓으신 오솔길 따라

발자국 더듬어 뒤 따르던 저희

다칠세라 그릇될까 살펴주신 그 은혜

영원히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 우리 믿음직스럽던 공직자들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한 달 하숙비도 모자라는 쥐꼬리만한

월급봉투 들고 마누라한테 기죽고 살아온 반평생

요새 돌아가는 나라꼴이

참 안타깝고 서글퍼지는 것

나 혼자만의 독단적 편견일까?

머리 붉은 띠 두른 MJ.HK 노조원

이름도 섬뜩한 결사투쟁

얼마나 견디기 힘이 들면 저러실까?

깊숙이 알아보았더니

그들 연봉 평균 7천만원이라?

파견 근로자 일용 잡급 노동자

한 달 수입 150만원도 못되는데

하루 벌어 입에 풀칠하는

밑바닥 노동자들

살려 주오, 못살겠소!

목이 메어 외칠 힘도 없는데

내일은 해가 뜰까 기다림에 지친 얼굴!

살림살이 날마다 움츠려 들고

검은 안개가 지평선에 오락가락

미래가 아득하고 살맛이 나지 않는다고

정치 경제 사회가 중심을 잃고

총체적 부실위기

제대로 자리 잡고 기댈 언덕이 없다

민심이 돌아섰다 탄식이다

박 대통령 집권 4년차

건국 이래 최대 사정(査正) 작업

전무후무 골든타임

때 놓치면 아니 된다

이번마저 실패하면 5년 치적 무엇인가?

나라세금 펑펑 세고 있는 국책사업

상시적 정보공유 51,000

수도권 급행철도 127천억

과학벨트 57천억

큰덩어리 집중감사 믿음이 간다

마지막 앞마당 정갈하게 쓸고

설거지 하실 적에 불법동원 챙긴

정수장학재단

한 점 남김없이 유족들에게 돌려줘야 한다

이것 하나 깔끔히 마무리 짓지 못하면

국민도 속이고, 스스로 자신도 속였다는

사가(史家)들의 역사기록 오명으로 길이 보존될 것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虎死留皮)

사람은 죽어서 명예를 남긴다

당나라 장수 왕언장이 스스로 칼을 받고 남긴 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