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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합천경찰서 서장 직을 맡았던 김 균 서장이 울산경찰청 경무과 과장으로 옮겨가고 진상도(49) 전 울산경찰청 생활안전과 과장이 1월 18일(월), 제69대 합천경찰서 서장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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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도 서장은 합천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경찰대 6기로 1990년 경위로 임관했으며, 울산경찰청 광역수사과 과장, 울산 남부서 형사과장 직을 거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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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도 서장은 “예방 치안 확립, 참여 치안 및 현장 대응력 강화와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주민을 배려하고 조직과 동료를 생각하는 경찰이 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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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