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4-19
김민창 집배원 ©합천우체국
4월 15일(금), 합천우체국(국장 신종범)이 “야로우체국 김민창(30) 집배원이 3월 31(목) 13시 무렵 가야면 사촌2길 부근에서 배달 업무를 하다 홀로 계신 어르신 자택 부엌에서 연기가 자욱한 모습을 보고 지역 주민들과 불을 꺼 큰 화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합천우체국은 “당시 김 집배원이 배달우편물이 있어 김 모 할머니 댁을 찾았으나, 인기척은 없고 주택의 부엌에서 연기가 자욱해 김 집배원이 김 모 할머니를 찾으려고 마을회관에 갔으나 없어 동네 주민들과 김 모 할머니 댁에 가서 부엌문을 여니 가스렌지 위 냄비가 불에 타고 있어 급히 가스를 끄고 물을 끼얹어 더 큰 화재를 막았다.”고 설명했다.
김민창 집배원은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이 많아 평소 배달업무 중에 틈틈이 어르신들을 살펴보고 있다”고도 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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