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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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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국회의원이 3월 8일 합천사무실 개소식 ©배기남

 

 

국회의원 신성범(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합천사무소 개소식이 3월 8일, 3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이용균, 박홍제, 석만진, 최정옥, 배몽희, 이창균 합천군의회 의원과 이한수 합천 이씨 대종회장, 이규수 합천 이씨 합천군 종친회장, 진종삼 해인사 신도회장(前 경남 경남도의회 의장), 김용근 前 양산시 부시장, 이성출 前 합천읍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합천사무실 현판식에 이어 진행된 개소식에서 합천군의회 허종홍 의장은 “무엇이든 오랜 된 것일수록 값어치가 있듯이 국회의원도 오래할수록 파워가 있다, 합천 발전에 3선의원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합천과 대한민국 발전의 계기를 만들려면 합천군민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균환 회장은 “양봉협회 회장을 하면서 많은 국회의원들이 활동하는 것을 지켜봐오니 국회의원들은 선수가 올라갈수록 훨씬 파워가 있었다. 지역 발전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신성범 의원에 대한 합천군민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성범 의원은 “오늘 합천에 국회의원 사무소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곳 사무소를 합천군민들께서 사랑방처럼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선거구 조정 때문에 섭섭하고 아쉬움이 크실 것이다. 그동안 합천은 이상신 의원이 4선의의원으로 활동하고, 권해옥 의원이 재선의원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초선의원들이 거쳐 가면서 합천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4개 군이 통합되고 인구가 18만8,000명이 되었다, 더 이상 합천이 정치시험장이 되지 않도록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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