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5-31
©쌍백면사무소
쌍백면사무소(면장 이재학)가 5월 20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일일 벼룩시장을 열어 면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거래하고 소통했다.”고 밝혔다.
벼룩시장은 쌍백면의 올해 특수시책으로 뽑힌 사업으로, 지역 기관사회단체에서 참여해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던 의류·서적·생활용품과 직접 생산한 벌꿀·나물류 등을 판매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부스코너에 파전과 막걸리를 판매했으며, 유관기관에서는 각자 내놓은 물품 선전으로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쌍백초등학교(교장 이혜정) 학생들과 부설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에 장바구니를 들고 와 물건을 직접 흥정하고 구매하는 등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면민들은 장롱에 감춰뒀던 질 좋은 물건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며 많은 호응이 있었다.
이재학 면장은 “많은 면민들이 동참하여 생동감 넘치는 시장이 형성되어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을 것 같다. 기부 받은 운영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가정 김장 나눔에 쓰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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