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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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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526(), 합천군보건소가 모기나 진드기 등의 신체접촉을 차단하는 해충퇴치 기피제 약품분사기를 군민 다중이용시설 9개 소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연호사, 황강생태공원, 갈마산, 오도산, 소리길, 매화산, 미숭산, 단봉산, 금성산입구다.

군보건소는 약품분사기는 태양광 충전식 배터리 방식이고, 분사기에 들어 있는 기피제 약효는 한 번의 분사로 3~4시간 동안 모기와 진드기 등의 해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해충 기피제 약품 분사기는 위생해충이 많이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모기 및 진드기로부터 감염되는 매개 감염병(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 예방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미옥 합천군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분사기에 쓰이는 약제는 친환경제품으로 인증받아 안전하며 월 1회 설치기계를 점검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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