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인문학 강좌 개설, 6개월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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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이 “5월 18일 초계중학교를 시작으로 「2016 청소년 힐링 인문학 강좌」를 오는 10월까지 총 6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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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관내 중·고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을 찾아가는 인문학 과정이다. 세익스피어의 맥베스 다시 읽기, 버킷리스트 10 등을 주제로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되며, 학교별로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신청을 받은 후 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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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은 “청소년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 사고와 건전한 인성 함양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비전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며 “인문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찾기, 자기를 존중하는 삶 등 청소년기 진로와 갈등에 대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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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은 지난해 지역 13개 학교, 4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강좌를 운영하여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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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