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3-08
3월 3일(목), 농촌인력은행 구축사업 관련 합천군·밀양시·창녕군 실무협의회가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재숙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식량작물담당은 “농촌인력은행 사업 주관 시·군 담당공무원 및 농촌 일자리 알선 전문 상담사 등 6명이 그동안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사업홍보, 시·군 간 협력방안 등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다. 3개 시·군은 올해부터 농작업 일자리 무료 직업소개, 구직자에 대한 안전용품 제공,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 농촌인력은행 사업에 나서게 된다.
이재숙 담당은 “2월부터 구인구직 신청을 받고 있고 현재 구인을 원하는 농가 70곳, 구직을 원하는 10명이 등록했다. 구인구직 희망자들 대상으로 마늘·양파 수확기인 5월 말, 6월 초에 각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연결해나갈 예정이다. 합천군, 대구시, 고령군 거주자가 구직등록을 해왔다. 구직자는 꼭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에 방문해서 상해보험 가입 관련 서류 작성 등을 해야 한다. 현재 구직자 대상 홍보로 지역신문광고, 각 시·군 홈피나 SNS에 관련 홍보를 하고 있고 앞으로 지역방송, 지역생활정보지 광고를 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구인구직종합시스템을 5월 말에 완비하면 6월 초부터는 전용홈피에서도 구직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게 된다.”라고 했다.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인과 농촌 및 도시의 구직자를 연계해 농산업분야 일자리 창출 및 인력지원을 통한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촌인력은행 사업은 올해부터 3년 동안 2,515백만원(합천군 865백만원)의 사업비가 든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식량작물담당(055-930-3672)에 하면 된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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