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4-26
합천군의 자매결연도시인 부산진구청 광장에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봄철 맞이 청정 합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부산시민이 합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청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합천군, 남해군, 임실군 등 3개 지역과의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됐고, 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 합천군은 합천축협,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주), 합천로컬푸드 등이 참여하여 신제품으로 개발한 양파라면과 함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쌀, 잡곡, 소고기 등 50여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합천 농·특산물을 알렸다.
합천군청은 “직거래장터는 생산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유통마진을 줄임으로써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상생전략이다.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다양한 형태의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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