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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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금), 합천소방서(서장 이귀효)가 “합천읍 황강레포츠공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하고 8월 21일까지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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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는 “발대식에 하창환 합천군 군수와 김성만 합천군의회 의장 등도 함께 해 24명 시민 수상구조대원 및 소방구조대원들을 격려했고 수상구조대원에게 위촉장을 전했다. 발대식에 이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황강레포츠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수난사고 예방캠페인을 하고 군민들에게 구급대원 폭행금지 및 물놀이사고ㆍ주택소방시설 안내 홍보물을 나눠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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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월), 합천군청도 “우리 지역의 강과 계곡을 찾는 이들이 늘어 안전사고 예방,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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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배 합천군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담당은 “황강레포츠공원 등 물놀이 관리지역 총 11개 소에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구명보호세트 등을 구입 비치해 위험상황에 대비하고, 8월 31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요원 23명을 배치했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각 관리지역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 계도활동과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일을 한다.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들과도 공조체제를 만들어 물놀이 취약지역 안전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지역의 전광판·마을방송·스마트폰·SNS 등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도 할 계획이다.”고 했다. 박상배 담당은 “최근 중국산 불량 안전장비로 물의를 빚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서 쓰고 있는 장비는 다 안전검사를 거친 물품들이다. 안심하고 써도 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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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은 “△물놀이 때 구명조끼 착용 △음주 뒤 물놀이 금지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곳부터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한 행동 금지 △장시간 및 혼자 수영 금지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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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