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7-19
청소년예능경연대회 수상자들과 참가자들이 모두 무대에 올랐다. ©임임분
7월 14일(목), 합천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뽐내는 ‘제6회 합천군청소년예능경연대회’가 열렸다.
하창환 합천군 군수는 “우리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끼를 볼 수 있는 귀한 자리다. 청소년 관련 예산을 올해 2천만 원으로 올렸다. 38억 들여 청소년문화공간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 예산, 더 늘리겠다. 청소년은 실수할 수 있는 특권이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좋은 추억 만들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했고 류순철 경남도의회 의원은 “좋은 날이다. 내일은 <합천시네마> 개관도 하는데, 이 공간의 주인, 청소년이더. 덕곡면에 유치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도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복지를 위해 좋은 일이다. 좋은 하루 보내자”라고 했으며 옥철호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과장은 “오늘 무대에 이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끼를 전국 무대나 방송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예비심사를 거친 지역의 초·중·고 14개 팀이 댄스·밴드·노래 등을 선보였고 특별공연으로 전국청소년예술제 대상 수상 팀의 발리댄스, 비보이 타이푼, EDM 걸그룹 브랜뉴걸, 가수 박시환이 나와 지역 청소년의 환호와 경연장 흥을 높였다.
옥철호 과장, 정광효 합천예총 감사, 정유미 합천예총 사무국장, 오나리 합천예총 회원의 심사 결과, 이날 대회 대상은 합천여고 댄스동아리 와이즈(염채현, 박시은, 박고은, 강정원, 박가희)가 받았고 최우수상은 노래를 부른 원경고 김진관, 우수상은 합천중 댄스동아리 DOPE(권한필 외 6명), 장려상은 합천초등학교 댄스팀 레이드(김지윤 외 4명)과 삼가빅밴드(황은희 외 17명)이 받았고 인기상은 노래를 부른 삼가고 이혜빈과 합천고 댄스팀 왈츠(전민홍 외 6명)가 받았다.
이날 경연장에는 참가자, 동료 학생들 대상 경품 추첨과 또래상담, 봉사활동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의 체험, 전시도 겸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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