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7-19
안전화:건설현장 일꾼들이 신는 안전화처럼 부상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는 안전화를 신어보는 농민. ©적중면사무소
7월 14일(목), 적중면사무소(면장 박상술)가 “적중 제1작목반 이창웅 외 21명이 7월 13일(수)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에 뽑혀 농촌진흥청에서 응급조치·농작업 편의장비 교육·농업과학관 견학을 했다.”고 밝혔다.
박정애 적중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이란, 작목별로 농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으로 농작업 재해예방과 함께 관련된 안전교육을 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문화를 만드는 일이다. 우리 군에서 처음 하는 시범사업으로 보조금 100%로 하게 된다. 수박과 양상추를 주로 하는 적중 제1작목반에서 맡아 하고 있다. 농작업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작업 환경개선과 안전교육을 했으며 농약중독과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안전보조구(농약보관함, 농약방제복, 방독마스크, 편광보호안경, 미끄럼방지장화, 장갑, 안전모기능세트 등)와 안전장비(동력분무기, 방제기)를 보급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7월 8일(금) 적중면 부수리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안내판 현판식도 했다. 제아무리 좋은 장비라도 제대로, 잘 쓰지 않으면 애물단지 취급 받기 쉽다. ‘맞춤형 안전 실천’으로 건강한 농민이 건강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오래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 임임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