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6-28
- 합천군청, 「대구중추도시 생활권 공동협약서」 체결
©합천군청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이 6월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대구중추도시생활권 공동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대구 중추도시 생활권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 경북9개 시·군, 경남 합천군, 창녕군이 참여하여 행정권역을 초월하여 지역행복생활권사업을 서로 공유 하고, 지속적으로 상호협력 및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지역 생활권은 영천과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합천 등 기존 9개 지자체로 분류되어 왔지만 이번 협약에 포항과 안동, 창녕 등 3개 시군이 동참하며, 11개 지자체가 대구시와 행정구역을 초월한 동반성장의 모델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내년과 2018년에는 대구경북 행복건축학교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주말 남매학교, 세대통합 한글사랑 골든벨 등 행복교육생활권이 조성되고, 로컬푸드 도시장터가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대구시의 관문인 사문진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인근 시·군 간 상호교류와 수련활동, 문화탐방 등 우하하 청소년캠프가 운영될 예정으로 8개 사업 분야에서 중앙부처 사업공모 및 추진에 함께 동참하기로 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하창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군이 대도시권인 대구시와 연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주민의 삶과 소득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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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서는 합천유통(주) 장문철대표가 이번 지역생활권발전협의회 제2기 위원으로 위촉되어 협의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합천군청은 “이와 별도로 지난 2015~2016년 까지 농림축산식품부,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2건 총 52억 4천만원이 공모 선정되어 사업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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