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6-14
©합천군청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서 합천군이 개발한 ‘양파라면’이 참가한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합천군청은 “이번 라면박람회에서 합천군의 5대 주력작물 중 하나인 양파를 활용한 양파라면이 국내·외 대기업의 라면제품들과 한판 승부를 벌였으며, 특유의 담백하고 맵자한 맛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국민 1명단 연간 라면소비량 76봉지로 이제 라면을 빼놓고는 한국인의 식탁을 논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번에 개최된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국민식품 라면에 대한 역사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국내 제조·유통기업의 발전과 수출을 도모하는 박람회였다.
합천군청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양파라면의 특별한 맛에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6천개의 판매 실적을 보였으며, 수출 바이어로부터 수출 상담도 상당수 있어 앞으로의 수출 전망도 밝게 했다”고 덧붙였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소득개발 담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합천 양파의 우수성을 충분히 홍보했고 앞으로는 ‘양파라면’에 이어 합천 산 양파를 활용한 양파즉석 떡볶이(7월), 양파즉석 떡국(11월)도 시판할 예정”이라고 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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