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8-16
8월 10일(수), 합천문화예술봉사단(대표 전인자)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모한 ‘2016 권역별 생활문화동호회 교류프로젝트 및 경남생활문화예술제 참여 동호회’로 뽑혔다”고 밝혔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8~9월 중 도내 생활문화동호회 분야별 교류행사를 지원하고, 동호회 간 교류·협력을 통해 오는 10월 15일, 진주 남강 야외무대에서 <경남생활문화예술축제>를 할 계획이다. 이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5일까지 장르별 생활문화동호회를 공개모집했고, 참여신청서와 제출 사진·동영상을 중심으로 평가한 결과 합천문화예술봉사단을 포함한 41개 동호회를 뽑았다.
이번에 뽑힌 41개 동호회는 전통예술분야 10개, 밴드·댄스분야 5개, 음악분야 15개, 기타(미술, 공예, 사진 등) 11개로, 이 가운데 전통예술분야 10개 단체 중 군 단위에서는 합천문화예술봉사단 한 곳만 뽑혔다.
이렇게 뽑힌 동호회들은 분야별로 8~9월에 동호회 교류행사에 참여한다. 전통예술분야 10개 동호회는 8월 20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합천군 덕곡면 밤마리오광대체험장에서 동호회별 공연과 연합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5일 진주 남강야외무대에서 41개 동호회와 가족, 시민 등이 참여하는 경남생활문화예술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이미경 합천문화예술봉사단 단원은 “우리 봉사단은 한국무용, 민요를 하는 국악동아리로 지난해 6월에 결성, 문화예술분야 각종 공모사업 참여, 공연봉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 달 문화우물사업으로 합천읍 금양마을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했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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