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9-12
©합천도서관
9월 6일(화), 합천도서관(관장 배향숙)이 “9월부터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인 수요일에는 대출구너수를 두 배로 늘리는 ‘두배로데이’를 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의 통합도서관제로 전환한 회원은 9월부터 수요일에는 20권의 책을 한 번에 빌릴 수 있게 된다.
합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온 나라 500여개의 공공도서관이 함께 하는 독서서비스로, 합천은 수요일 두 시간 연장개방과 함께 지역민의 독서활성화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도 했다. 정민호 합천도서관 담당은 “대출기간은 기본 2주에 연장 1주까지로 기존 기간과 변함이 없다. 동화책이 많이 필요한 가족회원, 연작 독서를 하는 회원에게 좋은 제도가 되리라 본다.”라고도 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한 번에 많은 책을 빌릴 수 있는 제도는 참 좋은데, 개인차량 확보가 되지 않는 회원은 많은 책을 한번에 직접 가져가고 가져오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집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서비스까지 바라면, 지나칠까? 좋은 제도의 좋은 진화를 기대한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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