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16-09-06

fe66f27b7e72e89b003071b2a4b35fb4_1473239184_17.jpg
©
합천군보건소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가 노인인구에 대한 우울감 관리 및 자살예방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한 햇빛이 보약이다!-기분올리고, 건강 살리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살사망률이 높은 지역(7)을 뽑아 지역별로 8주 동안 주 1회 마을을 직접 방문해 운영할 예정이다.

햇볕 쬐기를 비롯한 공예요법, 레크레이션, 미술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및 경찰서)과 협업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햇빛은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을 뇌에서 분비시켜 우울증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학계 및 의료계에서는 하루에 30분 이상은 햇빛을 받으며 걷기를 권장하고 있다.

안명기 소장은 햇볕 쬐기가 우울증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노인우울증 및 자살사망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