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9-27
©합천군청
9월 9일(금), 합천군청이 기존 관(官) 주도의 정책발굴이 아닌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시작했다.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공공분야에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적용, 국민·공무원·전문가·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모여 지역현안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디자인하는 정책워킹그룹이다.
합천군청은 지역현안인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인구문제에 관심이 많은 군민 6명과 인구증가 인센티브 업무 담당 공무원 4명이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첫 회의에서는 인구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되었으며, 앞으로 합천군 디자인단은 10월까지 몇 차례 회의를 통해 인구증가 인센티브 개선방안과 중·장기 인구유지를 위한 방안을 찾아 건의할 예정이다.
김민영 합천군청 행정과 담당은 “10월 초 인구문제 등 국민디자인단 성공 사례지인 통영군·해남군 견학 등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 군민이 행정서비스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계기를 더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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