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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0-04

929(),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922, 우리밀홍보체험관(초계면 관평)에서 우리밀 생산농업인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법인은 “80명의 생산농업인이 참석했고, 이한빈 ()국산밀산업협회 상임이사가 국산밀 산업현황 및 사업보고와 강의를 했고, 현종래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박사가 고품질 우리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 정영근 국립식량과학원 박사가 우리밀 소비확대방안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법인은 합천군청이 올해 300ha 목표로 우리밀 생산 지원사업을 할 계획이며, 우리밀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는 10월 말까지 우리밀영농조합법인과 재배계약서를 체결하고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쌀값과 보리값이 폭락해 밀을 재배하겠다는 농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수급안정을 위해 꼭 계약생산이 필요하다. 그동안 합천지역에서는 빵용인 조경밀 품종을 심어 왔는데 수량이 떨어지고 도복에 약해 앞으로는 신품종인 백강밀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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