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0-04
9월 28일(수) 낮, 백남기 농민 분향소 지킴이들이 분향소 시설을 정돈하고 있다. ©임임분
10월 1일(토), 오전, 대야문화제 본대회날, 백남기 농민 분향소. ©임임분
온 나라에 고(故) 백남기 농민 시민분향소가 설치되고 있다. 10월 1일 21시 기준, 114곳의 시민분향소에서 백남기 농민의 명복을 빌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요구 서명도 함께 하고 있다. 농민단체, 노동조합, 정당 등 합천군 시민사회단체도 9월 27일(화) 오후, 합천군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는데, 경찰의 저지로 합천읍 생명의 숲 대종각 앞으로 옮겼다. 분향소 설치 이후 군민의 분향소 조문과 특검 요구 서명,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9월 29일(목) 저녁, 합천시민사회단체는 백남기 농민 시민분향소 운영과 이후 활동 관련 대책위를 꾸리기 위한 준비모임을 하고 ‘시민상주 역할 점검, 분향소 지킴이 담당 정하기, 10월 1일 서울집회 참가, 10월 6일 추모촛불집회 등’을 결정했다.
임임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