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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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월), 합천군청은 “제13회 합천군민의 장 심사위원회에서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교육·문화·체육부문에 이민랑 전 합천그라운드골프 회장, 공익·애향부문에 류병현 동구기업 대표이사를 뽑았다. 시상은 9월 30일(금) 제27회 군민의 날 행사에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청은 “‘합천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 대해 해마다 ‘군민의 날’ 행사에 합천군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다. 8월 17일까지 한 달간 3개 부문(산업·경제, 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을 공고한 뒤, 합천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부문별 분과위원회에서 수상후보자에 대해 보다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민랑 전 회장(68세/남)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합천군생활체육회 회장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궁도협회경남도 부회장으로, 2006년 경남도 자랑스러운생활체육인상을 받을 정도로 합천군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힘써 왔다. 합천군생활체육회 종목별 연합회의 조직활동을 강화했으며, 합천군스포츠센터 건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제1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여는 등 합천군의 생활체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류병현 대표(58세/남)는 2013년 7월부터 재창원 합천군 향우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20여년간 향우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고향발전위원회에 부위원장으로 참여하고, 고향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변함 없는 고향사랑으로 고향 선·후배와 재외향우간의 우호증진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2015년 4월에는 경남서부 일반산업단지 3만3,000㎡ 부지에 2020년까지 130억원을 투자해 150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주형 및 금형제조업 공장을 조성하는 산단입주의향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점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군청은 “‘합천군민의 장’은 1991년부터 2003년까지 군민상으로 시상하다가 2004년에 군민의 장으로 상을 격상해 현재까지 5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도 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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