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9-27
일반부 대상 용주풍물단 경남도지사상 수상, 학생부 대상 진주 정촌초등학교 대상 수상
©배기남
합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제4회 합천 국악경연대회가 9월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27개 팀이 경연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27개 팀 중에는 합천 군민들로 구성된 18개 팀 외에도 창원시, 부산시, 거창군, 진주시, 경기도 광명시 등에서 개인 및 단체 9팀이 참가해, 지난해 총 16팀 참가에 비해서도 늘었고, 다른 지역 참가팀도 지난해 4개 팀이었던 것에 비하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일반부 영예의 대상에는 합천대평군물농악을 선보인 용주풍물단이 경남 도지사상을 수상하였으며 금상 전통춤을 선보인 우리춤소리 연구회(안순월외), 은상 대병풍물단(조경화외), 경기도에서참가한 김연경(민요)씨와 창원 이희자외(선반설장구)가 동상을 각각수상했으며, 학생부 대상에는 전국대회에서도 우승경험이 있는 진주 정촌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초계초등학교 사물팀, 은상 남정초등학교 25현 가야금, 동상에는 합천초등학교 광대마당팀과 용주초등학교의 사물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무형문화제 이수자 최병옥, 조윤희 선생의 경기민요 특별공연으로 참가한 경연자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가져 내년대회의 기대를 가질 수 있게 하였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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