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9-27
일반부 대상 신재섭, 학생부 금상 박설원(대양초 6학년)
방과후수업에서 서예수업을 받았다는 대양초등학교 학생들. ©임임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각자 준비한 글과 그림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임임분
9월 20일(화), 합천문화원이 주최한 9회 군민휘호대회가 합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군민휘호대회는 대야문화제 행사 가운데 하나다.
이번 대회에는 대양초등학교 학생 9명 등 8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글, 한문, 문인화(사군자) 부문의 휘호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은 합천 출신 서예 권위자들이 맡았다.
전정석 합천문화원 원장은 “휘호대회장이 여의치 않아 죄송하다. 해마다 대회 참석율이 올라가고 있다.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성재경 합천군 부군수는 “묵향이 좋은 가을이다. 그동안 쌓은 실력,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했으며 박양석 합천미협회장은 “오늘은 개인의 휘호 실력을 겨루는 자리이면서 회원들의 화합도 다지는 좋은 날이다.”라고 했다.
이날 일반부 대상은 합천읍 신재섭씨, 학생부 금상은 대양초등학교 6학년 박설원 학생에게 갔다. 김규열 합천문화원 사무국장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된 작품은 9월 27일부터 대야문화제 기간 동안 합천문화원 전시실에 전시되고 시상식도 하게 된다. 많은 군민이 대회 입상작 관람을 해주기 바란다.”고도 했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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