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9-27
올해는 수시 모집 비율은 70%가 넘는다. 이는 상식적으로 수시의 합격 기회가 정시보다 높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황금 같은 추석 연휴였지만 수험생들은 지원대학, 지원학과, 전형방법의 유ㆍ불리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원서 접수 후에 있을 대학별 고사 준비 등에 대한 고민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분주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9월 12일부터 시작된 수시 원서 접수는 9월 21일이면 마무리된다. 따라서 남은 기간 원서 접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과 유의할 점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즉,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에 비해 잘 나오지 않는 수험생들은 정시에 불안을 느끼고 수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제외하고는 합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입시는 언제나 ‘정시까지’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시 지원전략 1>
➡ 6월ㆍ9월 모의 수능 성적 변화 추이에 따른 수시 지원 방법
①원서접수 시 마감시간을 꼭 지켜야 한다. 마감시간 후에는 어떤 지원도 불가하다.
②수시 6회 제한을 어길 때 6회를 초과한 전형은 모두 접수 취소 처리되며 잘못 지원해 취소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6회의 기회 중 1회를 사용한 것이 된다.
③대학별 중복지원 사항 확인해야 한다. 왜냐하면 중복지원이 불가능한 전형에 지원, 전 형료 결제를 마친 경우는 역시 6회 중 1회를 사용한 경우가 되기 때문이다.
④수시에 최초 합격자든 미등록 충원합격자든 간에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시 지원에 신중해야 한다.
⑤수시 전형일정과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지원 전에 살펴봐야 한다. 대학별 고사 일정이 겹치거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은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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