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1-0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
10월 25일(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회장 이점용)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16년 청소년 통일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에는 합천여자고등학교와 삼가고등학교 1·2학년 학생, 인솔교사,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여해 강원도 고성군 지역의 통일전망대, 역사안보 전시관, DMZ 전시관 등을 견학했다. 안보현장 체험 뒤 청소년들의 한반도 통일의식을 높이기 위해 참가학생들이 기행문을 써 다음 달 중순경 학교별 우수작을 선정, 시상 및 상품 전달식을 할 예정이다.
이점용 회장은 “미래 통일시대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학생들이 교실을 떠나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은 물론 통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는 “해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 안보체험 현장학습을 마련해 지역에서 접하지 못하는 분단현장을 체험, 분단 현실을 보고 느끼며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국가관을 정립하고 통일 대한민국의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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