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가지 미션을 통해 알아보는 팔만대장경' 등 2건 우수작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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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대장경사업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축전을 빛낼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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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3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총 5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조직위 내부에서 1단계 19편을 선별했으며, 축제·전시·행사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10월 18일 2단계 평점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2편, 장려 6편으로 총 8편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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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결과 최우수작 없이 우수작에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최영은 씨가 제출한 ‘8가지 미션을 통해 알아보는 팔만대장경’과 합천군에 거주하는 김현정 씨가 제출한 ‘어둠 속의 깨달음 길(다크힐링로드)’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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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미션을 통해 알아보는 팔만대장경’ 작품은 팔만대장경의 8가지 특징이나 제작과정을 각각 상징하는 8가지 놀이를 기획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팔만대장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도록 해주는 콘텐츠를 제안하였으며 ‘어둠 속의 깨달음 길(다크힐링로드)’은 어둠을 활용한 이색체험으로 각각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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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은 “수상자에게는 합천군수 상장과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시상은 오는 11월 중 합천군청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축전 실행계획 수립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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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축전을 1년 남겨둔 시점에서 합천군청은 지난 10월 18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팔만송이 국화 전시회 및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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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현황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