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0-11
©합천군청
합천군청이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 사회보장급여 우수 체험수기 공모에 참가하여 가야면 구원2구 구태완 이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구태완(55세) 이장은 구원2구에서 나고 자라면서 고향을 지키고 있다. 2009년 9월 1일부터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젊은 이장으로 마을의 대소사뿐만 아니라 마을 여기저기를 꼼꼼히 살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찾는 일에도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체험수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북부희망복지센터에 연락하여 어려움을 알렸고 이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긴급지원담당자, 면 사회복지담당자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 방문상담과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등 다시 희망을 갖게 된 사례를 공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 이장은 “합천에는 많은 이장님들이 계시다. 우리 이장들이 복지이장으로서 이웃의 어려움도 살피고, 우리 힘으로 되지 않는 것은 가까운 희망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여 해결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체험수기를 공모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마을의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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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환 합천군수는 “남을 돕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마음에서 우러나고 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능한 일이다. 이렇게 몸소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합천은 항상 정이 넘치고 따뜻한 고장이다.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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