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0-11
시작 이틀만에 65세 이상 노인 등 무료접종 6,827명(계획대비 50%) 완료
©합천군보건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노인 무료접종이 전국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합천군 지역 내 16개 의료기관(병의원)에서 3,130명, 17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에서 3,697명이 접종을 완료해, 이틀 만에 목표대비 50%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금년에는 예방접종 시작 전 예정인원의 백신 전량을 확보하고, 특정의료기관의 쏠림으로 인한 민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지도와 홍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였고, 실시간 백신잔고를 공유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노인뿐아니라, 6개월~12개월 미만 영아도 국가에서 지원하여 전국지정의료기관(https://nip.cdc.go.kr 확인)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12개월~59개월 영유아는 합천군청에서 전액 지원함에 따라 합천군보건소와 16개면 보건지소에서 무료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예진을 원할 경우 합천읍 아이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을 이용하면 된다.
합천군보건소에서는 “무료접종대상자인 65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 장애인 1-5급, 드림스타트 아동은 4일부터, 유료접종은 11일부터 군 보건소와 16개면 보건지소 및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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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예방효과가 70~90%에 달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 11월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가을에서 초봄까지 유행하는 독감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접종 후에는 약 20분 정도 별문제가 없는지 대기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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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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