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0-11
합천군체육회 이사회. Ⓒ배기남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할 선수단의 선수단복을 2번 제품으로 선정했다. Ⓒ배기남
합천군통합체육회는 10월 6일 이사회를 통해 오는 10월 21일부터 3일간 거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7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총 29개 종목 중 15개 종목에 395명의 선수단을 참가시키는 계획을 결정했다.
합천군선수단은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씨름, 야구, 육상, 정구, 족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등 총 15개 종목에 참여하기로 했다. 합천군은 지난해 거창군에서 열린 제26회 축전에도 15개 종목에 37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정구, 그라운드 골프, 탁구, 볼링 종목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합천군 선수단는 10월 21일 합천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가진 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3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합천군통합체육회는 이 날 이사회를 통해 이번 축전 참가를 위해 지난해보다 5백만원 증액 된 총 9천5백만원(도비)의 예산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지출예산을 보면, 단체복 및 유니폼, 신발, 모자 등 의류구입이 3천8백여만원으로 가장 많고, 식대 및 숙박에 2천5백여만원으로 그 다음으로 많이 차지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외에도 오는 11월 12일 개최 예정인 ‘제10회 합천군생활체육대회’ 행사 개최안도 결정했다. 이 행사는 군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 실천으로 합천군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동호인간의 화합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올해는 11월 12일에 개최하기로 하며 12개 종목에 1,300여명의 참여를 예상하며, 행사진행을 위해 2천5백만원(도비 4백만원, 군비 2천1백만원)의 예산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체육회 사무국의 행사진행비는 1천여만원이며, 나머지 1천5백여만원은 12개 종목별 해당 협회에 평균 1백2십만원씩 운영비로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날 이사회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할 선수단의 선수단복을 선정하며 마무리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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