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0-11
국내 인기 만화 로보카폴리 캐릭터 모델로 유기농 어린이 국수 개발
©합천군청
합천군청이 “가회 구포국수(대표 조필연)가 중국 수입업체 J.HOLLY와 수출계약을 맺고 중국 어린이들의 입맛 공략을 위해 아이디어 상품인 유기농어린이 소면 4종 세트를 개발 본격적인 수출 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9일 유기농 어린이국수 첫 수출을 시작으로 10월 6일까지 3회에 걸쳐 11톤을 수출 중국 상하이, 황저우 일대의 대형마트 내 어린이 식품관에 전시 판매되고 있다.
유기농 어린이 국수는 100% 유기농 밀에 자색고구마, 시금치, 쌀을 함유한 유기농 어린이 소면으로 국내 인기 만화 로보카폴리의 제작사인 ㈜로이비쥬얼과 라이센스와 계약을 맺고 로보카폴리 캐릭터 4종을 어린이국수 모델로 출시해 중국 어린이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군청은 “중국의 소비트렌드가 자녀의 먹거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가계소득 수준도 향상됨에 따라 유기농식품의 소비도 늘어나고 있어 향후 유기농 어린이국수의 수출 신장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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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연 구포국수 대표는 “과거 일본, 미주 등지로 국수를 수출 한 경험을 토대로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어린이 국수 외 양파국수 등 기능성 소면을 개발해 수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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