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0-04
폐교된 낙진초등학교를 다기능 복합복지센터로 만들 예정
©청덕면사무소
9월 28일(수), 청덕면사무소(면장 조수일)가 “9월 27일, 청덕면 낙진권역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했다.”고 밝혔다.
청덕면은 “청덕 낙진초등학교 폐교부지 3,000㎡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바람과 여망을 담은 복지·문화·여가·건강증진사업 등 다기능 복합복지센터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 권역인 7개 행정리, 333가구가 참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기능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권역사업을하기로 했다.
이날 지역을 대표하는 이장을 비롯한 지역의 지도자 18명이 참여하는 낙진권역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안경주, 부위원장에는 최병근·위 연, 사무국장에는 최병철을 각각 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수일 면장이 사업에 대한 취지와 목적 및 향후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이재영 한국농어촌공사 담당 과장이 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안경주 추진위원장은 “청덕 낙진지역은 면 소재지와 떨어져 있어 각종 복지·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어 있었는데 낙진초등학교 폐교를 행정에서 매입해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권역사업을 하게 되어 좋다. 지역주민들의 추억과 정서가 서려있는 폐교부지가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문화·건강 등을 담아낼 다기능 복합복지센터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청덕면 낙진권역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연말까지 공모신청에 필요한 계획서를 작성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모신청해 2018년부터 추진될 계획이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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